“몰라보게 바뀌었네?” 새롭게 탄생한 현대차의 소형 SUV, 세련된 디자인에 시선 ‘집중’

현대차 소형 SUV, 베이온 부분변경 공개
유럽 시장을 겨냥한 전략형 소형 SUV 모델
최신 패밀리룩을 반영한 세련된 이미지 강조

현대자동차가 콤팩트 크로스오버 베이온(Bayon) 부분변경을 공개했다.

베이온은 유럽 전략형 소형 SUV로 i20와 플랫폼 및 파워트레인을 공유하고 좌우가 연결된 전면부 주간주행등과 분할형 헤드램프 등 현대차 코나와 유사한 패밀리룩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 베이온은 유럽 시장을 겨냥한 전략적 소형 SUV 모델로, 국내 시장에서는 현대차 베뉴와 같은 세그먼트에 속한다.

베이온은 포드의 퓨마와 같은 차종들과 경쟁할 것으로 보이며, 특히 소형 SUV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디자인과 기능에 많은 주안점을 두고 있다.

현대차 베이온 부분변경, 디자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현대적이고 세련된 이미지 강조

베이온 부분변경 모델에서는 현대차의 최신 패밀리룩이 반영되어 있다. 특히 전면부 디자인에서 주목할 만한 특징은 좌우가 연결된 주간주행등인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와 분할형 헤드램프인데, 이러한 디자인 요소들로 현대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하고 있다.

또한, 베이온의 넓어진 육각형 그릴은 차체 폭을 더욱 넓어 보이게 하는 효과를 주며, 안정적이면서도 강인한 인상을 심어준다.

여기에, 분할형 헤드램프 하단에는 블랙 가니쉬가 추가되어 세련미를 더하며, 측면부에는 새로운 휠 디자인이 적용됐다.

후면부는 부메랑 모양의 LED 테일램프와 가로 바를 통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하고, 방향지시등 크기 확대와 새로운 범퍼 디자인이 적용됐다.

실내는 10.25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이전 8인치보다 확대된 센터페시아 디스플레이로 최신 기술을 반영했으며,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지원으로 사용자 경험을 개선했다.

또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중앙 유지 보조, 긴급 제동 등 최신 ADAS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해 안전성을 높였다.

파워트레인은 1.0리터 3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이며, 선택에 따라 6단 수동변속기 또는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와 조합할 수 있다.

기본 모델은 최고출력 100마력을 발휘하며,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 옵션을 선택할 경우 최고출력이 120마력으로 증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