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코리아, ‘올-뉴 포드 머스탱’ 사전 계약 돌입
6세대 모델 출시 이후 9년 만에 선보이는 모델
오리지널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은 그릴 적용
포드코리아가 대표 아메리칸 머슬카, 7세대 올-뉴 포드 머스탱의 국내 출시를 앞두고 사전 계약을 시작했다.
이번에 출시한 포드의 7세대 올-뉴 포드 머스탱은 지난 2015년 6세대 모델이 출시된 이후 무려 9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모델이다.
지난 1964년에 첫 선을 보인 머스탱은 출시 이후로 6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전 세계적으로 꾸준하게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한국을 포함한 여러 나라에서 젊은 층과 자유를 사랑하는 이들에게 ‘자유의 아이콘’으로 여겨지며, 아메리칸 머슬카 분야에서 뚜렷한 지위를 확립했다.
또한, 머스탱은 강인한 디자인과 파워풀한 성능을 통해 특별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바탕으로 한 마니아층을 형성해왔다.
포드, 올-뉴 머스탱, 고전적인 매력과 현대적인 세련미가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
포드의 7세대 올-뉴 머스탱 모델은 1960년대의 오리지널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은 그릴을 통해 그 유산을 강조하고 있다.
낮게 디자인된 프론트 엔드는 차체가 실제보다 넓어 보이는 시각적 효과를 선사하며, 고전적인 매력과 현대적인 세련미가 조화를 이뤄 머스탱 디자인 DNA를 잘 나타내고 있다.
실내에는 12.4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3.2인치 센터 디스플레이를 통해 한층 더 디지털화되고 확장된 공간을 제공한다.
전투기에서 영감을 받은 운전석 디자인은 운전자에게 짜릿한 주행 경험을 약속하며, 3분할 헤드램프와 같은 디자인 시그니처는 머스탱의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면서도 더욱 날렵해진 외관을 구현한다.
파워트레인의 경우 에코부스트 모델이 2.3리터 4기통 터보 엔진을 탑재하여 최고 315마력과 최대 48.3kgf·m의 토크를 발휘한다.
또한, 머스탱 GT는 5.0리터 V8 자연흡기 엔진으로 최고 486마력과 57.3kgf·m의 강력한 토크를 발휘하며, 6단 수동 변속기 또는 10단 자동 변속기 옵션이 있으나, 국내 시장에는 자동 변속기 모델만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7세대 올-뉴 포드 머스탱의 가격은 2.3L 에코부스트 쿠페 5,990만 원, 컨버터블 6,700만 원, 5.0L GT 쿠페 7,990만 원, 컨버터블 8,600만 원으로 책정됐다.
의견을 남겨주세요.